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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서세원 빈소 동료들의 조문

by 잡필러 2023. 5. 1.

고 서세원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자 고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분이 왕성한 활동을 하며 국민들에게 웃음이라는 복을 선사할 때, 즐거움이라는 선한 선물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에 서동주 씨 이름이 올라 와 있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깊은 추억과 부녀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서세원은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향년 67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의 영안실 시설이 시신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유족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8일 현지에서 화장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코미디언 이용식 씨가 제일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씨는 MBC 1기 개그맨으로 고인의 직속 선배입니다.

이용식 씨는 활짝 웃고 있는 고인의 영정사진을 보며 " 머나먼 타국에서 외로웠을 텐데 직속 선배인 내가 오니 활짝 웃네" 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많은 동료 코미디언들과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았는데요.

코미디언협회 회장 엄영수 씨는 상주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고, 가수 남궁옥분, 한국방송코미디언 협회 이용근 사무총장, 지상파 3사의 코미디 극회장 모두가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외에도 가수 및 개그맨 등 동료 연예인들과 엔터테인먼트 곳곳에서 보낸 조화가  고인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불화로 세인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한국을 떠났지만 평소의 행동과 성격을 보면 인간관계를 잘하고 세상을 뜬 것 같습니다. 연예계 외에 국민의 힘 주호영 국회의원, 평소 고인과 친분을 이어온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도 조문을 마쳤습니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고 엄영수 회장이 추모사를, 주진우 기자가 추도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인 : 5월2일 오전 8시

장지 :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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