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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독감백신 처럼 코로나19 백신접종 연례화 그리고 가족 해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by 잡필러 2023. 3. 23.

오늘자 국내 일간지 기사 중 관심뉴스를 선정해 티스토리에 간추려 봅니다. 엔데믹 시대의 코로나 백신 접종 방법, 쌍용차 사명변경, 현대 중공업의 '2억 마력 엔진 생산' , '100만 원 생계비 대출'신청 폭주 등에 대한 기사를 정리해 소식을 전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Hakan Nural,코로나19 백신

 

코로나 백신, 독감처럼 연 1회 맞는다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까지만 운영하고,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4분기(10~12월)에 누구나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 올해 백신 접종은 10월, 11월 중에 시행된다.

√ '적극 접종 대상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특히 면역저하자는 백신 접종으로도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시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2분기(4~6월) 한 번 더 접종한다.

면역저하자란 항암치료 중인 환자, 장기이식 수술 이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 등을 뜻한다.

 

또한 '고령자'의 기준은 기존 만 60세 이상에서 5세 높아졌다. 조사 결과 60세~64세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0.08%로 65~69세의 절반 수준이고, 전 연령대 평균 치명률 0.11%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도 독감 백신처럼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된다. 따라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만 무료 접종인 독감백신처럼 건강한 성인은 돈을 내고 맞아야 할 것이다.

 

쌍용차,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KG그룹은 쌍용차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고  앞으로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중고차, 특장차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G 모빌리티의 역사
1954년 하동환 자동차제작소로 출발
1977년 동아자동차로 사명 변경
1988년 쌍용자동차로 사명 변경

 

올해 출시하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자량인 토레스 EVX에 KG 로고를 새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구매 5년 및 10만 km 이하 주행한 자사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입니다.

 

세계 최초 '2억 마력' 생산량 돌파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대형엔진 생산량이 세계 최초로 '2억 마력' 고지를 넘었습니다.

1979년 첫 생산 후 44년 만이고, 2010년 1억 마력을 돌파한 후 13년 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마력은 선박엔진의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일본 보다 53년 늦게 대형엔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글로벌 대형엔진 시장의 36%(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세계 최고 메이커로 도약했습니다. 1989년부터 34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액 생계비 대출 신청 폭주

 

급전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사전 예약 첫날 신청자 폭주로 접속 지연 사태를 빚었습니다.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9.4~15.9%의 금리로 연체 여부 등과 관계없이 신청 당일 즉시 빌려 줍니다.

 

27일부터 실제로 시작되는 이 대출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예약한 다음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국 46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다음 주에 상담 가능한 6200여 자리는 이날 접수가 모두 마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예약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종전 매주 수·목·금요일에 그 다음 한 주간 현장 상담에 대한 예약을 받던 것을 다음 4주간의 상담 일정을 한꺼번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1, 2월 가족 해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터파크에서 미성년자를 동반한 패키지여행 송출객은 전년 동이 대비 162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8% 수준입니다.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괌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베트남 다낭(9%), 일본 오사카(7%), 베트남 나짱(6%), 미국 사이판(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괌이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과 가족과 함께 수중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여행지로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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