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갑진년1 올해의 사자성어 '지랄發狂' 내년은 知剌發光 2024년 갑진년이 하루 남은 오후입니다. 서민들의 어려운 생활, 사회적 혼란과 정치의 불안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깊은 이날, 올해를 뒤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사자성어 '지랄발광'으로 규정해 봅니다. 푸른 뱀해인 乙巳年엔 온 국민이 기뻐 '지랄발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지랄發狂지랄발광은 '개지랄'의 경북 방언이라 합니다. 미친 듯이 몹시 야단치는 일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대체로 부정적인 형태를 표현하는 단어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울고불고 지랄발광하고 있네● 염병쟁이가 목이 타서 지랄발광을 하다 하다 못하여 제풀에 기진하여 겨우 눈을 감은 듯하다. 지랄은 명사로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옛날에는 간질병을 지랄병이라고 했으나 지.. 2024. 12.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