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도 대표팀의 성적이 놀랍습니다. 몇 개의 종목에서는 아시아 스포츠 강국인 한 ·중 ·일을 넘어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팀의 눈에 띄는 종목과 성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향후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이번 대회 인도팀의 주요 성적표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된 2022년 항정우 아시안게임도 이제 하루 남겨 놓고 마지막 치열한 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그동안 금메달에 목말랐던 종목에서 우승을 비롯한 많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인도팀의 발전은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과 연관해서 그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양궁 종합 우승 인도
오늘 7일(토)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조띠 수레카 벤남이 대한민국의 소채원을 149-14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서 인도는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쓸어 담았고, 이날 여자 개인전과 남자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전 종목 금메달 5개를 싹쓸이했습니다.
우리나라 리커브 양궁에서만 금메달 4개를 따내고 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인도가 우리 대한민국 양궁 역사들을 제치고 양궁 종목에서 종합 순위 1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소채원 선수가 잘 못 경기를 한 것이 아니라 인도선수의 성적이 과거 우리 대표선수에게서 볼 수 있는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인도선수는 1 엔드 첫발만 9점을 기록한 뒤 나머지 14발을 연속해서 10점에 꽂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남자배구 첫 경기에서 한국팀 주제 파악하게 만든 인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7년 만에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대회에 참가한 한국 남자 대표팀에게 확실하게 주제파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인도팀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9월 20일 벌어진 C조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 2로 한국팀은 물리쳤습니다. 인도는 세계랭킹이 77위이고(한국은 27위)이고 2012년 아시아 배구연맹컵 이후 11년 만의 인도의 승리입니다.
중국 꺾은 인도 여자탁구 4강 진출
여성의 체형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탁구 선수들을 생각할 때 조금은 비만하고 덩치가 커 보이는 인도의 선수들이 세계최강 중국조를 꺾고 4강에 진출합니다.
4강에서 북한에서 북한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지만 덕분에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가 있었습니다. 고마운 인도입니다.
인도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리
오늘 이 포스팅에서 인도팀을 살펴본 것은 다음 대회부터 아시아 3인방에 머물고 있는 한국팀의 자리가 어쩌면 빠른 시간 안에 위태로울 수가 있겠다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구기종목과 사격 등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인도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 등을 생각하면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도 제2의 중국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도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 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결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마치겠습니다.
▶ 남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
▶남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
▶ 여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
▶양궁 컴파운드 혼합
양궁 컴파운드에서만 한국팀이 인도에 금메달 3개를 넘겨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강세 종목은 사격입니다. 무려 금메달 만 7개를 획득했습니다.
양궁 컴파운드 종목과 사격에서 딴 금메달이 무려 12개로 10월 7일 오전 현재 인도가 거둔 총 금메달 25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문제는 이 종목은 우리의 전통적인 금 밭이라는데 있습니다.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의 상승종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어차피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이고 일본도 자국의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스포츠 한 전밤이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우리와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시아 3위 수성을 위한 대비가 좀 더 확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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